경기문화재단 20주년 메모리 전시

레벨나인은 경기문화재단 20주년 메모리 전시 <Connect>의 전시 아이덴티티 그래픽, 미디어 기획 및 제작, 전시 가구 디자인을 진행하였다. 20년 긴 시간 동안 경기문화재단은 ‘문화와 세상을 잇고’, ‘사람과 사람을 잇고’, ‘문화의 미래를 잇는’ 역할을 담당하며, 새로운 지향점을 연결(Connect) 한다는 의미가 있는 아카이빙 전시이다. 이번 전시의 메인 미디어 <캔버스, 시간으로 물들다>는 경기문화재단의 20년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‘아카이브 월(Archive Wall)’로, 경기문화재단의 기록들을 모아 연혁, 전시, 단위사업, 예산, 유적 조사, 예산 등 10가지 테마로 분류하고 데이터를 시각화 하여 보여준다. 또한, 경기문화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원들의 사원증을 제작하여 각 사원의 입사연도에 있었던 기록들을 RFID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.

또 다른 미디어 <20주년을 이야기하다> AR 북은 지난 20년간 경기문화재단을 함께 만든 스무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에세이 포맷의 책이다. 코덱스 형태를 통해 마치 옛날 자료를 보는 듯한 경험을 줌과 동시에 매 페이지에 등장하는 이미지, 캡션 영상 인터렉션은 경기문화재단의 역사를 반추하는 데 재미를 준다. 동시에 전면의 화면에는 책의 내용과 관련 있는 사진과 텍스트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더욱 촘촘하게 재구성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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